어린이 첫 공룡사전, 동물사전_글송이

어린이 첫 공룡사전 / 어린이 첫 동물 사전

아이들은 공룡에 참 관심이 많죠? 특히 남자아이들은 공룡에 더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 아이도 다섯살 즈음 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공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니 공룡 관련 영상보기, 공룡 관광지 가기, 문구점에서파는 공룡알 부화시키기, 공룡 장난감 갖고놀기, 공룡 그림 그리기 등등의 활동들을 하며 놀았지요.

그런 아들에게 공룡 관련 책을 사줄려고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그 많은 종류의 공룡을 다룰려면 전집을 사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찾아보긴했는데 종류가 워낙 많아서 어떤게 좋을지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그래서 그땐 그냥 아이가 특별히 더 관심갖는 공룡이 소개된 책 중 낱개로 두어권만 구입하고 말았네요.

(아,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도 구입했네요.. 이 책도 즤집 아이가 아주 좋아라 하는 책인데요,, 공룡이 주인공으로 아주 재밌고 감동적인 책입니다. 하지만, 공룡에 대한 정보를 담고있지 않은, 스토리가 있는 그림책이라 다른 책을 찾아보아야 했지요.)

그러다 아이가 여섯살 때 글송이에서 나온 어린이 첫 공룡사전이란 책을 찾게되었습니다. 이 책은 가볍게 읽기 좋겠다, 구입하는데 부담이 없겠다 생각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출판사 시리즈인 어린이 첫 동물사전도 같이 구입하였습니다.

어린이 첫 공룡사전 / 글송이
어린이 첫 동물사전 / 글송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여서 공룡관련 책이면 재밌게 읽을 거라 생각했는데,
처음 이 책을 사줄 때는 잘 읽지 않아서 괜히 사 줬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묵히다가 일곱살이 되어 요즘은 가까이 두고 틈날 때마다 보는게 역시, 다 때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섯살엔 더 재밌는 책을 좋아했던 것 같고 지금 일곱살이 되자, 이런 사전류의 책도 좋아하게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꽤 열심히 봅니다. 혼자서도 들춰보고 어떤 날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달라고도 합니다. 이거 엄청 두꺼운 책인데... ;;; 공룡사전 351, 동물사전 319페이지로 작지만 꽤 두껍죠?

어린이 첫 공룡사전
1. 무서운 공룡 / 2. 타조.새를 닮은 공룡 / 3. 거대한 공룡 / 4. 갑옷입은 공룡 / 5. 뿔달린 공룡 / 6. 오리닮은 공룡 / 7. 공룡시대 파충류 로 구분되어져있습니다. 공룡의 생김새의 특징이나 초식인지 육식인지, 온순한지 사나운지, 몸길이, 몸무게, 생존시기 등이 나와있습니다.

 

어린이 첫 동물사전
1. 땅위에 사는 동물 / 2. 날개가 있는 동물 / 3. 물과 친한 동물 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동물들의 수명, 어떤 곳에 사는지, 어떤것을 먹는지, 생김새는 어떤지, 성질은 어떤지, 어떻게 활동하는지 등이 나와있습니다. 왼쪽엔 설명이 되어있고 오른쪽엔 이미지가 나와있고 글씨는 큼직하여 아직 글 읽는게 서툰 일곱살 저희집 아이도 혼자서 한자한자 읽어나가네요. 책 제목처럼 첫 사전으로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많은 공룡과 동물을 다루고 있어서, 모르던 동물이나 공룡을 새롭게 알고 관심을 갖습니다.
이 사전에서 동물을 보다가 관심이 가는지 다른 책을 찾아 보기도 하고 또 반대로 다른 곳에서 듣고 궁금해서 이책을 들춰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사전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책의 뒷 부분에는 ㄱㄴ 순으로 찾아보기가 있어서, 관심가는 공룡이나 동물을 바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첫 곤충. 식물 사전/ 최유성 지음. 남상호, 이상태 감수 / 글송이 ( 궁금하시면 클릭!)

어린이 첫 곤충.식물 사전_글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