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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되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자 아이와 동네 산책을 자주 하는데요, 동네를 걷다보면 어르신들이 뭘 주세요. 저번엔 감을 받아왔는데 오늘은 동네 어르신이 집에 있는 무화과를 따주시네요. 아이와 다니면 이런게 좋아요ㅎ 아직 덜익은 것 같지만 감사히받아왔습니다.
지금이 무화과가 익어가는 계절인가봅니다. 8~ 11 월이 제철이라네요^^


요즘은 예전보다 많이 찾는 과일이 된 것 같은데 저 어릴 때만해도 무화과가 그리 잘 보게되는 과일은 아니였지요. 동네에 딱 한 곳 무화과 나무가 있는 곳이 있었는데 어릴 적 친구들과 서리했던 기억이 ㅋ
요즘은 서리하면 큰일나겠죠? 어릴 땐 수박도 서리 해보고 복숭아도 서리해보고 그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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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톡톡 터지는 그맛~ 일까요? 음 아직 덜익어선지 많이 달달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올해 첨 먹어보는 맛이라 좋네요~

무화과의 효응?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이 풍부해서 고기를 먹은 후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다네요.
펙틱이 풍부해 변비에도 좋답니다.
무화과 어떻게 먹을까?
날로 먹기도 하고 말려서 먹기도 하고 잼, 젤리 등의 가공 식품으로도 먹고 다른 요리의 재료로도 쓰이죠. 알칼리성 식품으로 민간에선 약으로도 사용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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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철 맞은 무화과 드셔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지금 지나면 아마 생과일로는 못드실꺼에요...
제철 과일이 최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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