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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된 냉장고가 고장이 났습니다. 엘지 디오스 냉장고인데, 냉장고에 불(전기)은 들어오는데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녹아 줄줄이 흘러내렸습니다. 엘지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행히 다음날 기사분이 오실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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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냉장고 속 음식들은 모두 처분해야 할 것 같았는데요~
그래도 큰 돈 드는 냉장고를 교체가 아닌 수리로 끝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있었죠.
다음 날 기사 분이 오시고는 냉장고 뒷부분을 살피더니, 어떤 부분(까먹음;;)이 고장이 났는데 이제는 그 부품이 나오지 않는다고, 그래서 고칠 수 없고 교체를 하셔야 한다고했습니다.
고치고 더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랬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냉장고 음식은 이미 다 폐기처분 한 상태였습니다.
그 많은 냉장고 속 음식이 버려지는 것을 보니 아까우면서도, 냉장고를 비워내니 시원하기도 하였습니다.
냉장고를 구입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엘지 디오스입니다.
요즘 잘 나오는 비싼 것은 아니고 비교적 저렴한 아이지만, 냉장고 자체가 고가에 속하는 가전으로 부담이 되는 가격이긴 합니다.
1등급이면 좋겠지만, 가격 생각하여 구매하다 보니 2등급이고, 양문형입니다.
그럭저럭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음식을 꽉꽉 채우지 말아야지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