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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수경재배를 해 보았습니다~ 

고구마 수경재배는 그리 어렵지 않은 것으로 물을 담은 그릇에 고구마를 넣어두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뿌리가 뻗고 싹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 잎이 어느정도 자라면 그 잎을 떼어 내어서 모종으로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잎을 떼어내 화분에 심어서 키우면 된다고하네요..
실내에서 키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수경재배 까지만 해보았습니다.


저는 테이크아웃 커피잔에 고구마를 키워봤어요~

돌멩이도 넣어주고~ 물을 넣긴 하지만
가벼워 혹 쓰러질까봐 넣어줬어요.. ㅎㅎ

그리고 요 뚜껑에 가운데 구멍을 뚫고

요렇게 고구마를 끼워줬어요 ㅎㅎㅎㅎ

넘나 귀엽죠~ 

그런데 얼마를 기다려야 싹이 나고
뿌리를 나올까요???

기다림의 시간...

오~ 저기 싹이 보이는 것 같아요..

귀여운 털이 삐죽삐죽 나고 있어요~
아이가 얼굴에 네임펜으로 입을 그려주었네요~ 
(약 일주일 경과)

이제 털이 좀 더 나왔어요^^

열흘정도 지났어요~

약 2주정도 지나니
이렇게 뿌리털이 덥수룩~
잎도 저만큼 자랐답니다.

여기저기서 싹이 올라옵니다~

요것은 다른 그릇에 키워본 다른 고구마~
뿌리가 그릇따라 동그랗게 모인게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저의 고구마 수경재배 기록은 여기까지 입니다.
어릴 때 집에서 아빠가 수경재배 하시던 것들이 생각나네요~
아이들과 함께 키우며 관찰도 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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