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에 수분의 양이 많아지면 혈액 속의 나트륨 이온의 농도가 낮아지고 전해질 농도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이 상태를 '저나트륨혈증'이라 부르고 '물중독' 상태라고 합니다. 물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되는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흔히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루 8잔의 물을 마시라고 권고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런 물도 너무 많은 양을 마실 경우에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는데요,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평소보다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면 체내의 수분밸런스가 무너지게 됩니다. 우리몸은 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이상 신호를 보냅니다. 바로 갈증인데요, 이를 방치하면 피로감, 근육감소, 현기증, 집중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
아는만큼보인다/건강
2017. 2. 17.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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