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쇠고기 복수표준어
일상생활에서 '소고기' 라는 말과 '쇠고기'라는 말, 무엇이 맞는 말인지 헷갈리지 않으셨나요? "소고기 주세요~" vs "쇠고기 주세요~" 예부터 '쇠-'라는 말을 많이 써왔는데요, 소의 부위나 이를 이용해 만든 물건을 지칭할 때 앞에 '쇠'를 붙여 써서 '쇠북', '쇠뿔', ' 쇠가죽' 등으로 썼습니다. 이는 '쇠-'가 '소의'의 준말로 쓰여서 그리 된 것이라고도 합니다. '소고기'와 '쇠고기' 모두 표준어입니다. '쇠-'가 전통적 표현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소-'도 우세해져 두 가지를 다 쓰도록 하였습니다. (관련규정 '표준어규정- 표준어 사정원칙' 제2장, 제5절 복수표준어, 제 18항) 표준어로 지정된 역사는 '쇠고기'가 더 길고 이후, '소고기'도 복수표준어로 지정이 된 것이랍니다. 소가죽= 쇠..
아는만큼보인다
2017. 10. 1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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