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쪽에 위치한 신창에서 용수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가다보면 신개물(싱개물)이람 곳이 나옵니다 남탕여탕으로 조성해 놨는데 차가운 물이라 여름이면 동네 사람들이 잠깐 들르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 데리고 잠깐 다녀오는데, 저희는 아들 하나, 딸 하나라 사람이 있을 때에는 남탕도 여탕도 가지 못해요 ㅎㅎ 사람이 없을 때면 잠시 몸을 담갔다옵니다. 공원처럼 조성해 놓은 곳이라, 자동차나 자전거로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잠시 쉬어가기 좋아요~ 가끔은 운동삼아 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가끔 지압도 하면서 몸을 풀어보기도 해요~ 해질녘이 되자 밝게 불을 밝힌 고깃배들도 보이고 여러가지 색을 내며 지는 해를 바라보는 것도 좋아요~ 잠시라도 이 더운 여름이 참 아름답다, 참 좋은 계절이다 라..
나의 일상
2017. 8. 6. 08:0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