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다 표준어 , 속어 같은 표준어
'조지다' 설마 이게 표준어? '조지다'는 '호되게 때리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로 표준어가 맞습니다. 왠지 표준어가 아닌것 같고 비속어인것만 같은데요~ 그리 좋은 상황에서 쓰이지 않고 부정적으로 많이 쓰여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조지다'의 뜻은? '호되게 때리다 입니다. 예) 매부는 사정없이 구둣발로 조져 대고 막판에는 돌멩이를 집어 들었다. (이문희, 흑맥) 비슷한 듯 다른 이런 뜻도 있지요~ (속되게) 일신상의 형편이나 일정한 일을 망치다. 예) 신세를 조지다. (속되게) 쓰거나 먹어 없애다. 예)달구지꾼은 방 안에 들어가서, 국수 두 돈 오 푼짜리를 세 그릇이나 조져 대었다. (김남천, 대하) '조지다'가 조금은 다르게도 쓰입니다. 짜임새가 느슨하지 않도록 단단히..
아는만큼보인다/고사성어.사자성어.우리말
2017. 10. 2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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