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병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가와사키병(점막피부림프절 증후군)에 대하여 들어보셨나요? 

# 가와사키병이란?

가와사키병은 영아와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원인불명의 급성 열성 혈관염이라고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고 확진 방법도 없다고합니다. 대부분은 5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병하지만, 성인의 발생보고도 있으며 봄, 겨울에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고합니다.

 

 

#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와사키병. 다만 유전적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합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일으켜 가와사키 병으로 발전한다는 견해도 있다고합니다. 그러므로 환자의 유전, 혹은 환경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 가와사키병의 증상

이 병의 대표적 증상은 고열입니다. 평균 1-2주 지속되며 4주를 넘기지 않습니다.
가와사키병이 그리 많은 아이들이 걸리는 병은 아니지만, 아이의 열이 5일 이상 지속되고 아래와 같은 다른 증상들을 동반한다면, 가와사키 병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발열과 함께 눈과 입술이 빨갛고, 혀에 딸기 같은 오돌도돌한 돌기가 올라오거나, BCG주사부위의 발진등 부정형 발진, 손발에 발진이 생기며 붓고, 임파선이 붓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심하게 보채며, 경우에 따라 설사, 복통, 두통, 소화장애,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 독감으로 잘못알게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 가와사키병의 합병증

가와사키병은 급성기에 관상동맥염 및 관상동맥류를 일으켜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치료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가와사키병의 치료

급성기에는 면역글로블린의 다량 요법과 아스피린을 사용합니다.
발병 후 1~2주에는 반드시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관상동맥의 상태를 파악하고 합병증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 가와사키병의 전염 및 예방법

가와사키병의 경우 전염성은 없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렇다면 예방법은 없을까요? 안타깝게도 가와사키 병은 원인이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생겼을 때 병의 진단이 중요하다고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가와사키병으로 인한 합병증예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