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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아이스크림 장난감 있어~
승아집에도 아이스크림 장난감 있대~
근데 우리집에는 없어~
그러면 아빠가 사줘야 하는데...
나 아빠 좋아해~"
다섯살 딸내미의 말,
아들내미도 이리 말했었나?
아들내미도 요만할 때 기억하고픈 말들이 많았는데
기록을 못해둬서 아쉽네~
확실히 딸내미는 말을
참~ 예쁘게 하면서도 자기에게 유리하게 끌고가는 능력이 있는듯.
어려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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