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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오늘도 아껴쓰기

확인하기. 2020. 2. 16. 10:57

아껴쓰기 매일매일 아껴쓰기 실천하기

아껴쓰기 폴더를 만들었다. 돈에 대한 개념을 좀 다르게 가져가야할 것 같다. 
예전엔 아끼는 것이 혹 구질구질(?)해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구질구질하지 않고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별 개념이 없어서 돈을 모으지도 못하고 소비통제가 잘 되지 않았던 것을 좀 고쳐서 저축을 일단 좀 해야겠다. 

콜라비. 너무너무 달고 맛있다. 엄마한테 얻어온 콜라비.

작은 콜라비 두개만큼. 썰어서 병에 담아주었다.

물: 간장: 식초: 설탕 (2: 1: 0.5: 0.5)을 비율대로 섞어 끓인 후 식힌 것을 병에 부어준다.

콜라비가 식감이 좋아서 장아찌로 만들면 좋다. 살짝 매운 맛을 주려고 고추도 넣어줬다. 저장식품 만들어 뒀으니 이것도 아낀 것 맞지?

마트에서 샀던 미나리. 뿌리 부분을 심어두니 이렇게 파릇파릇하게 올라오고 있다. 대파도 사서 쓰고 뿌리 심는 분들 많은데 미나리도 이렇게 심어쓰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미나리는 사두면 잎이 곧 상해 사고 오래두지 않는데 집에서 키워 먹으면 싱싱하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부자들의 특성 중 미루지 않는 습관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그들의 습관을 따라해 보기로 했다. 나는 반대로 미루는 습관이 있는데, 공과금 밀리기, 설거지, 집안일 미루기 등등.
공과금을 밀리면 연체료가 붙고 설거지를 밀리면 다음 식사를 대충 떼우게 된다. 나는 지금껏 돈이 없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나의 이런 습관을 고치는 것 만으로도 많이 달라질꺼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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