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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달고나 집에서 만들어 먹기"
사실 저에겐 달고나의 추억이 없지요~ 어릴적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답니다.
저희아이에게 달고나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있는 주말, 집에서 달고나 만들기를 해 보았어요~
요즘은 달고나 파는 곳은 쉽게 찾을 수 없지만
달고나 만들기 세트는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그냥 집에 있는 국자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준비물 : 국자, 설탕, 소다
주 재료는 국자, 설탕, 소다. 여기에 설탕을 녹이며 저어 줄 젓가락, 달고나를 부어줄 판이 필요하겠지요?
모양을 내려면 찍기 틀이 있어야하는데, 달고나 세트를 구입하면 들어 있기도하고,
베이킹하시는 분들은 쿠키틀을 이용하기도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막대사탕처럼 만들었어요^^
아쉽게도 과정샷은 없어요~ 혼자 만들면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어서 완성 사진만 찍었습니다.
만드는 법은 너무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실꺼에요.
단, 가스불을 이용하는 것이라 어린이들은 조심해야겠지요. 녹인 설탕이 튀거나 하면 안되니까요.
달고나 만드는 방법
달고나를 올려둘 판을 준비해 두세요.
어떤 분은 프라이팬에 하시고
어떤 분은 스댕쟁반에 하시기도하고
기름을 칠하거나 설탕을 뿌리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암것도 안하고, 그냥 집에있는 자기 접시에 했어요.
국자에 설탕을 두 밥숟가락 정도 넣고
가스불 위에 국자를 올립니다.
젓가락을 이용하여 녹는 설탕을 뭉치지 않게 잘~ 저어주세요^^
설탕이 다 녹았으면 소다를 아주 소량 넣어줍니다.
(소다를 많이 넣음 텁텁해서 맛없대요~)
소다를 넣음 살짝 부풀면서 색깔도 살짝 변합니다.
역시 후다닥 저어주시구요..
타기 전에 얼른 판 부어줍니다.
저는 나무젓가락을 놓고 그 위에 다시 부어줍니다.
(틀로 찍으실 분들은 누르게로 찍어 예쁘게 납짝하게 만들어서 굳기전에 틀로 찍어내야겠쥬~)
붓자마자 바로 건들면 막막 달라붙어요..
살짝 굳기 시작하면 살살 눌러주며 모양을 잡아주시고요..
그리고 아주 굳기 전에 접시에서 달고나를 떼어냈답니다.
뒤집게 같은걸로 달고나 밑을 살살 떼어주세요~
아이들이 참말로 좋아합니다. 저희 집 아이는 하나 먹고 두개 더 주문하셨습니다.^^
아이에게 달고나의 추억 선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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