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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 코앞이네요. 2016년은 참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는데요, 밝아오는 새해 2017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생기길 기대 해 봅니다.
2017년은 무슨 띠, 무슨 해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입니다.
2017년은 무슨 띠? 무슨 해?
정유년은 육십간지 중 34번째로 위치하고 있고, 닭띠는 57년, 69년, 81년, 93년 생이 있습니다.
닭띠와 궁합이 좋은 '용'띠가 정유년엔 운이 좋다고 합니다.
10천간
갑, 을(청색), 병, 정(적색), 무, 기(황색), 경, 신(백색), 임, 계(흑색)
12지지
자(쥐), 축(소),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
10간과 12지의 60간지가 합쳐져 갑자년으로 시작하여 60년 마다 돌아오는 육십갑자.
간지법, 갑자법이라고도 하는데요,
천간의 첫글자인 '갑'과 지지의 첫 글자인 '자'를 조합한 '갑자년'이 첫 번째로 다시 돌아올려면 60년이 걸려 61번째에 다시 갑자년이 돌아오고, 환갑이라 이릅니다.
간과 지를 맞춰보면 2017년은 바로 정유년 닭띠 해가 되겠습니다. 정은 적색이므로 빨간 닭의 해가 되겠습니다.
#2017년 무슨 해 #2017년 무슨 띠 #2017년 삼재
닭띠는 어떤성격을 갖고 있을 까요?
자기 주장이 강하고 꼼꼼곰하고, 보수적이며 고집스런 면도 있다고 합니다.
닭의 의미를 본다면, 닭은 닭의 울음으로 새벽을 알리는데요, 이처럼 선언, 깨달음의 의미와 함께 새로운 세상의 시작, 위인의 탄생을 알리는 의미도 있다고합니다.
2017년의 삼재(三災)는?
삼재라는 말을 많이하게 되는데요, '삼재'하면 '한 해 운이 안따른다', '조심해야하는 해'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은데요,
삼재(三災)라 함은 사람에게 9년마다 돌아오는 3가지 재난을 말한다고 합니다. 한번 삼재가 들면 3년 동안 머문다하여 들삼재, 묵삼재, 날삼재라는 라고 합니다. 2017년 들삼재는 토끼, 양, 돼지띠이며 묵삼재(눌삼재)는 호랑이, 말, 개띠이고 날삼재는 소, 뱀, 닭띠라고합니다.
너무 삼재라는 것에 연연하는 것 보다는 이런게 있다 정도로만 봐두면 좋을 것 같아요. 어른들은 많이 보시고 자식들 삼재 꼭 챙기면서 조심하라 일르시긴 하시더라구요.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 몸과 마음가짐을 늘 조심하자라는 생각정도 가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사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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