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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여름, 식품의 적절한 보관과 관리가 더 중요해 지는 계절입니다. 우리가 구매하는 식품의 포장지에는 그 식품의 보관방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식품의 보관에 중요한 방법 및 온도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구매한 식품의 포장지에 표기된 보관방법입니다. 위와 같이 온도를 같이 명시하고 '냉장보관'이라 표기한 것도 있고~

위처럼 '직사광선을 피하여 실온보관하여 주시고,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하여 주십시오'라고 표기하여,
'실온보관', '냉장보관'이란 명시는 하였으나 구체적인 온도를 표시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냉장보관, 냉동보관이라 하면 어느정도의 온도를 말하는지, '실온보관'과 '상온보관'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봅니다.

먼저, 사전적 의미의 '실온'과 '상온'을 찾아보았습니다.

국어사전에서의
‘상온
常溫’ ‘늘 일정한 온도/ 일 년 동안의 기온을 평균한 온도/ 가열하거나 냉각하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기온. 보통 15도시/ 덥지도 춥지도 않은 평상시의 보통 온도’로 나와있고 항온과 비슷한 말로 쓰입니다.
‘실온室溫’ ‘방안의 온도’ 를 뜻하는 말로, 실내온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식품 포장지에 적힌 상온과 실온을 사전적의미로 이해하기 보다는 ‘식품공전’을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식품공전에는 비교적 명확히 식품의 온도에 대하여 규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품공전’은 식품에 관한 기준과 규격을 정리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식품공전에서 온도의 표시는 셀시우스(℃)를 쓰며,

👉상온
영상 15도~ 25도까지
👉실온은 이보다 범위가 넓은 1도 ~ 35도까지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실온은 냉장온도까지 포함한 온도가 되네요.)
👉표준온도 20도
👉미온 30~ 40도
👉냉장온도의 기준은 0~ 10도
👉냉동영하 18도 이하로 보관 및 유통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또한, 따로 규정이 없는 한 찬물은 15℃ 이하를, 온탕은 60~ 70℃, 열탕은 약 100℃를 말하고,
차고 어두운 곳(냉암소)이라 함은 따로 규격이 없는 한 0~ 15℃의 빛이 차단된 장소를 말한다고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계절, 포장지에 적힌 보관법을 확인하고, 보관온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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