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저녁식사 시간에 비빔밥을 비벼준다고 딸아이 그릇에 딸아이 핑크숟가락으로 밥을 쓱쓱 비비는데, 터억 하고 숟가락이 부러져 버렸어요. 얼마나 힘을 준 것인지.. 밥을 안 먹어서 화가 났던가.. 모르겠지만, 딸아이가 울상이 되어 다시 사 주기로 약속했어요.
코로나 시대인 요즘은 아이와 같이 인터넷으로 쇼핑도합니다. ^^
아이의 물건은 아이의 취향을 존중하는 편인데 - 그러니까 핑크와 케릭터를 중심으로 선택하는 것 - 이번에 아이가 여러 공주공주한 케릭터들을 제치고 선택한 것은 바로...
요것. 에디슨 프렌즈 수저세트입니다. 저 토끼가 맘에 많이 들었던지.. ^^ (그래도 핑크는 포기할 수 없었던 듯)
택배로 받아보고 아이가 무척신났네요.. 큰거든 작은거든, 비싼거든 싼거든... 택배로 받아보는 새것은 좋은듯합니다.
뚜껑에 하얀색 튀어나온 것이 토끼 귀인가 봐~ 라고 했지만 다른 동물들도 있는것 보니 그냥 손잡이 같은데, 흰토끼라 귀컨셉으로 해도 맞겠다 싶고. 딸아이는 자꾸 의미를 부여하고 긍정적인 면을 많이 찾으려고 노력하는 아이예요. 이건 이래서 이렇구나~ 저건 저래서 좋네 등등..
오른손잡이용 젓가락, 숟가락, 포크 들어있어서 가격은 8,860원에 구매.
에디슨프렌즈 세트에 다른 동물들도 있는데, 특히 요 토끼레니가 하양에 핑크라 여자아이들이 좋아하게 생겼네요.
숟가락이 네모라며.. 밥 먹을 때 사용해 보더니.. 네모라서 남은 밥이 더 잘 긁어(?)진다면서 긍정적인 평을 남기네요^^
반응형
'아이와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숭아(봉선화) 물 들이기, 아이와 함께~ (0) | 2020.09.10 |
---|---|
아이와 집에서 글라스데코 놀이 (0) | 2020.09.04 |
집에서 신문지 풍선 놀이 (0) | 2020.08.26 |
오늘은 롯데리아 폴더버거닷~ (0) | 2020.08.19 |
여름방학, 둘째의 물총놀이 (0) | 2020.08.18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