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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곁에 있고 가족과 함께 있으면 더더욱 나의 삶과 생활이란 것들이,
더 더 자본주의적이 되어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가만히 있으면 안될것 같고 뭘 해야할 것만 같고,
아이에게 더 좋은 것을 사 주어야 할 것 같고,
부모에게 더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만 같은...
그러니까 '돈'이다.
돈에 더 욕심 내어야할 것 같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해야만 할 것 같고,
이 세상이 돌아가는 속도에 맞추어서 나도 같이
돌아야만 할 것 같은 기분.
돈을 쫓아야 할 것만 같은 기분.
이런 기분이 들 때는 부모와도 떨어져 지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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