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풍수지리 어느위치가 좋을까?

풍수인테리어에서는 공간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공간과 사람은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면 공간의 중요성을 더 실감하게 됩니다. 

오늘은 집에 하나씩은 꼭 있는 것, 시계. 집안에서 어느 위치에 두면 좋은지 알아봅니다.
만약, 삶에서 시간과 관련된 문제가 자꾸 생긴다면 집에 있는 시계를 살펴보세요~ ^^

시계의 경우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편안한 위치에 두는 것이좋은데요, 자주 앉아있는 곳이나 누워있는 곳에서 쉽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면 좋습니다. 평소 자주 앉는 자리에 앉은 후 눈을 들어 보기 좋은 위치가 어딘지 확인하고 시계를배치하면 좋습니다. 

 

침실에 시계를 둔다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시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맞은편에 두거나 협탁에 올려두면 좋습니다. 다만, 침실 벽에 못 자국이 많은것이 좋지 않다고 하니 탁상시계를 두는 것을 더 권합니다. 

벽에 걸어 둘 경우에는 방의 면적 대비 시계의 크기도 고려해주면 좋습니다. 방의 면적이 넓은데 너무 작은 시계를 건다면 옹색해보일 수 있습니다. 

시계는 금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주방에 걸어두는 것도 좋다고합니다. 주방의 경우에는 주방동선을 고려하여 주방에서 일하다가 보기 좋은 위치면 좋은데요, 식탁의 옆 벽면이나 조리대와 개수대 사이 , 냉장고 정도가 적당하다고하네요. 조리대와 개수대 사이에 둘 경우는 탁상시계를 둘 수 있겠고, 냉장고에 붙이는 시계를 둘 수도 있겠네요.

화장실에도 시계를 걸어둘 수 있습니다. 아침 화장실에서 일을 보면서 하루를 계획하는 여유도 생기고 시간을 계획적으로 쓸 수 있다고합니다. 변기에 앉으면 바로 보이도록 변기 맞은 편이 위치가 좋고, 수건걸이에 걸거나 선반에 올려 둘 수 있습니다. 

현관의 경우는 마음을 조급하게 한다고 하여 크게 권하지는 않는다고합니다. 

부엉이가 새겨진 벽걸이 시계 많이 보셨을 텐데요, 부엉이는 명성, 지혜, 부를 상징하는 동물로 풍수인테리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고합니다. 부엉이는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습성이 있어 재물과 재력을 상징하기도하고, 집안으로 복을 가져다 준다고도 합니다. 개업할 때 부엉이 시계를 많이 선물 하기도 한답니다. 

시계의 모양은 둥근 모양이 좋은데, 특히 팔각형 모양의 시계가 아주 좋다고합니다. 팔각형은 기를 조절하는 능력을 가진 모양이라고하네요. 또한, 소리가 나는 시계는 동쪽으로 거는것이 좋다고합니다.

제일 좋지 않은것은, 시계가 죽어있는 것입니다. 배터리가 나가서 멈추어 있거나 혹은 느리게 가는 등 시간 설정이 잘못되어 있는 것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깨진 시계를 그대로 방치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