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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빛에 반응하여 시각정보를 만드는 감각기관으로 손상되면 되돌리기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평소에 눈 건강이 나빠지지 않도록 적절한 습관으로 눈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눈에 문제가 생겼다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치료하도록 해야합니다.

# 눈 흰자 노란색의 원인
# 눈의 노화를 막는 방법

눈 흰자 노란색의 원인

하얗게 보여야 할 눈 흰자가 노랗게 보인다면 눈 건강에 문제가 생긴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눈 흰자가 노란색을 띄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노화로 인하여 생기는 것과 몸의 이상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이러한 현상이 생길 수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눈이 노랗게 되는 것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노란색을 띄는 경우가 있고, 눈 흰자의 일부분이 노란색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1. 검열반
먼저 눈 흰자의 일부가 노란색으로 보이는 경우로 흰자의 한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듯하게 보인다면 검열반일 수 있습니다. 
검열반은 눈 흰자 결막에 볼록하게 솟은 노란색 덩어리 형태로 변성된 단백질과 지방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란색을 띄거나 약간 투명하게 보이기도합니다.

보통은 양쪽 눈의 코쪽에 생기며 크기는 별로 커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시력이나 눈의 건강에 기능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가끔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검열반 주위에 충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치료를 요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미용적 이유로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술흔적이 남거나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합니다. 
만약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염증이 발생하여 눈에 자극이 된다면 안과를 방문하여 염증을 가라앉히는 안약을 넣는 등의 적절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검열반의 원인으로는 결막의 퇴행성 변화, 자외선, 만성적인 안구표면의 자극, 염증, 바람, 먼지 등이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검열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을 비비는 행동을 자주 하지 않도록 하고, 먼지나 바람이 많은 곳에서는 보호안경을 착용, 자외선이 많은 야외활동시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야하는 것이지요.

2. 결막모반
피부에 점이 생기듯 눈 속에도 점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멜라닌 색소의 침착으로 생기는 결막모반은 보통은 흰자위에 검은색의 점이 생기나 연한갈색, 연노랑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건강상에 문제 되는 것은 아니라 그냥 두어도 괜찮지만 심미적으로 거슬린다면 레이저 시술을 통해 제거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노화
노화로 인해 눈 흰자 부위가 누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눈 흰자의 색깔을 나타내는 공막 윗부분은 결막이라고 하는 투명하고 얇은 막으로 덮여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결막에 미세혈관이 많이 생기고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이 일어나기 때문에 눈의 흰자도 점점 노락색을 띈다고합니다.

검열반과 마찬가지로 노화와 함께 자외선과 외부의 자극으로 노화가 빨리 올 수 있으니, 평상시에 썬그라스를 쓰는 등 눈을 보호해 주는 노력을 해주어야합니다. 

4. 황달
만약 눈전체가 노란색으로 보이는 경우라면 황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액 속에 존재하는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면 눈부터 시작해서 피부까지 노랗게 변하게 되는데요~ 

간의 빌리루빈 대사 능력이 떨어지면서 체내에 축적되거나 간의 문제(간염, 간경화)로 인해 간의 배출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로 눈은 물론 소변색도 진해지고 피부색도 변하는 등의 황달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눈 전체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듯하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혈액검사 후 적절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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