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발생 시 행동요령, 대처요령

황사란?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 황토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중에 퍼져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혹은 그 흙먼지를 말합니다.

 

 

 

중국 내륙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사막화로 인하여 황사의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대부분 봄철 (보통 3~5월)에 많이 발생해 왔으나 최근에는 가을, 겨울 철에도 황사가 잦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황사는 호흡기 질환, 안질환, 피부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여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기관지 천식등을 유발하므로 노약자나 어린이, 기관지염이나 천식 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사로 인한 질환?

숨쉬기가 힘이들고, 기침과 재채기를 하게 됩니다. (호흡기 질환)
눈이 가렵고 눈물이 납니다. (안질환)
피부가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피부질환)

 

 

황사 발생 시 대처방법?

황사 발생 시 외출?
- 가급적 외출을 삼가합니다.
- 부득이한 경우 황사마스크와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피부가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외출 후에는?
- 외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을 씻어 줍니다.
-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 위생에 신경을 씁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하세요~
- 실내에서는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합니다.
- 공기정화기와 가습기로 실내 공기 정화 및 습도를 조절합니다. (실내습도가 유지되면 먼지가 습기를 머금고 바닥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 황사가 없는 날은 환기를 시켜줍니다.

이것도 기억하세요~
- 물을 많이 마십니다.
- 결막염 초기 증세가 의심된다면 깨끗한 찬물에 눈을 대고 깜빡거리거나 얼음 찜질을 해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피부에 로션 등을 발라 흙먼지가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 황사 발생 시 행동요령, 대처방법을 숙지하고 황사에 대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