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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에서 가지고 온 버섯키우기입니다. 

저도 집에서 버섯키우기가 처음이라 음청 신기해하며 키웠습니다.

 


 

우리아이체험학습용
나는야, 버섯농부

아이들 체험학습용으로 나왔더라구요.
버섯친구의 이름도 적으라며 버섯과 친근해지도록 하네요.

흑색느타리, 노랑느타리, 분홍느타리 중 흑색느타리-
음, 노랑느타리, 분홍느타리는 첨 들어보는데요.



버섯 키우기 방법이 이렇게 자세히 나와있어요.
저도 버섯키우기가 첨이라 열심히 보고 
고대로 해보았습니다.



버섯 잘 키우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이것도 정독 ㅎ

온도는 15-20도 정도가 적당하고,
습도가 높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이 좋다고합니다.
욕실이나 씽크대 주변 추천~
낮은 온도에서 자랄 수록 갓 색이 진해진다고합니다.

처음 뚜껑을 열어보니 이런모습입니다.
병뚜껑을 열고 하얀 노화균을 긁어내주라고합니다.
그럼 톳밥(?)들이 가득 채워져있어요..
그 안에 느타리 버섯 종균들이 들어있는걸까요?



저 노화균을 긁어 내어준 후
병에 물을 가득채운 후 30분 정도 지나 물을 버려주래요.
그리고 저 뚜껑의 스폰지에 물을 적신 후
뒤집어 두라고 합니다.
하루 3-6회 수폰지에 물을 보충해주면서요.

다 발아가 잘 진행되라고 그런거겠죠?
싱크대에 두고 하라는대로 따라해보았습니다.

그리고 5-7일 후 발아가 시작되면
뚜껑을 열고 물을 자주자주 분무해 주면 됩니다.
이때부턴 욕실에서 키우며 아이도 물을 주고
저도 물을 줬어요..

중간 사진들이 없어요..



음청 잘 자랐죠~ 
첨엔 발아되면서 하얀게 삐죽삐죽올라오는데,
가득채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왜그런지 버섯이 반도 안올라오더라구요.
더 기다려도 올라오지 않아,
발아된것들이 얼마되지 않지만 
키워보자해서 그냥키웠는데,
그래도 이렇게나 풍성하게 자라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와와와~ 
살짝 흔들듯이 들어올리면 요렇게 예쁘게 분리됩니다.



어때요? 괜찮쥬~~



살짝 뜯어내면,
이렇게 원래 대로 돌아오고
이건 처음 부터 다시 키울 수 있다고합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가지고 온 버섯키우기.
저도 버섯키우기가 첨이라 참 재밌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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