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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건대' VS '생각컨대'
'생각하건대'의 준말로 '생각건대'가 맞는 말입니다. 

‘~하다’ 가 줄어 들 때,
(1) ’하’가 통째로 줄어드는 경우가있고,
(2) ’하’의 ‘ㅏ’만 줄고 ‘ㅎ’이 남아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결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를들어 살펴보면,
(1)의 예, '하'가 통째로 줄어드는 경우
생각하건대 -> 생각건대 / 답답하다 못해 -> 답답다 못해 / 깨끗하지 않다 -> 깨끗지 않다

(2)의 예, ‘하’에서 ‘ㅏ’가 줄고 ‘ㅎ’이 남아 다음 음절의 첫소리가 거센소리가 된 경우
간편하게 -> 간편케 / 다정하다 -> 다정타 / 흔하다 -> 흔타

*** ‘~하다’의 앞 받침이 ‘ㄱ,ㄷ,ㅂ’으로 소리 날 경우는 (1)의 경우 처럼 ‘하’가 통째로 줄고, 
*** 그 외의 소리의 경우에는 (2)와 같이 ‘ㅎ’이 남아 다음 음절의 첫소리가 거센소리가 된다. 

거센소리? 거센소리는 숨이 거세게 나오는 자음으로 ‘ㅊ’, ‘ㅋ’, ‘ㅌ’ ,’ㅍ’ 따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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