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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면 괜히 헷갈려서 찾아보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때우다'와 '떼우다' 도 그 중 하나였는데요,
'때우다'와 '떼우다' 중 무엇이 맞는 표현인지 알아봅니다.

 

 

끼니를 때우다? 끼니를 떼우다?
시간을 때우다? 시간을 떼우다?

무엇이 맞는 표현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때우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때우다'는 동사로 다음의 뜻이 있습니다.

1. 뚫리거나 깨진 곳을 다른 조각으로 대어막다.

2.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대신하다.

3. 다른 수단을 써서 어떤 일을 보충하거나 대충 해결하다.

4. 큰 액운을 작은 괴로움으로 면하다.

5. 남는 시간을 다른 일로 보내다.


반면,

'떼우다'는 동사로 다음의 뜻이 있습니다.

1. '떼이다'의 북한어.

2. 자식이나 형제를 잃다.


이렇게 보면 왜 '때우다'를 '떼우다'로 헷갈렸었나 싶습니다.
우리가 쓰는 거의 대부분의 말에는 '때우다'가 맞는 말이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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