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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태아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느지리 오름 산책로는 2.2km로 일부러 새로 낸 길이 아닌 오래전 부터 있던 길을 산책로로 정비한 것이라 합니다. 

아이들과 다녀왔는데 아이들도 잘 오르더군요.
상명리의 옛 이름이 느지리라 그 이름에서 유래했다하고, 16세기 봉수가 설치되며 망오름이라고도 불렸다합니다. 그만큼 정상에 오르면 북서부 전역을 둘러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자랑한다합니다.

왼편으로 난 길이 오름 가는 길. 

길을 요렇게 정리 해 놨네요. 처음 약간의 오르막길을 오르며 시작합니다. 

길이 바뀌면서 더 숲같은 느낌이 들죠.

앗, 이런 길은.. 무섭네요. 옆으로 피해가야겠어요^^

가끔 주위도 둘러보고~

하늘한번 올려다 봐요.

이제 본격적인 오르막인가요? 계단이 나오네요~

제발 다 왔다고 얘기해줘~

헥;; 저기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 올라 주위를 둘러봐요.

이쪽 

저쪽,, 왼쪽 끝은 산방산인가요? 모양은 그런 것 같은데, 도통 방향감각이 없어 모르겠네요.

요쪽

저 멀리 보이는 섬은 비양도인가?
어디가 어딘지 잘은 모르겠지만, 정상에서의 탁 트인 느낌이 좋네요.. 그리 높이 올라오지도 않았는데도요..
올라오는 길은 숲 느낌이라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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