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브런치 영양수프 양송이어니언, 시판스프

- cj 브런치 영양수프 양송이어니언 - 시판 스프 먹어본 후기입니다.

 

보통은 집에서 스프를 만들어 먹었"었"습니다
양파와 감자와 양송이를 버터에 볶고
밀가루를 넣고 볶고
(아니면 루를 만들기도하구요)
물을넣고 끓이다
핸드 블렌더가 없는 저는
설겆이감 늘려가며
믹서기에 갈아주고
다시 냄비로 옮겨
우유넣고 또 끓여주고
그리 만들었었지요

.....

그런데, 어느날 입짧은 아들이
밖에서 수프를 먹고 오더니 너무 맛있었다고
그런데 시판 스프였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저도 여러 종류의 시판 스프를 사 보았습니다
분말스프도 여러가지로 사 보구요
그중
오늘 먹어본 것은 요거, cj 브런치 영양수프-
이것은 분말이 아닌 다 조리된 식품입니다.
익히기만 하면 되는...
​

빅 사이즈래요~
두부+양송이+양파

세상 이리 편할수가 없네요~~
그냥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끓이던가
그것도 안되면 전자렌지에서 뎁히면 끝!
와우~

아침 식사 간편하게 하고 싶을 때
밥하기 싫을 때
한여름 불앞에 서 있기 힘들 때
밥할 시간이 없을 때
냉장고에 있음 편하겠네요​​​​​​

​

한그릇입니다
스프에 같이 먹을 다른게 없었어요
덜렁 스프만 한그릇 ^^​​
다른분들은 요걸로 파스타 등의 여러가지 요리에 응용하던가
다른것들을 첨가하여 더 먹음직스럽게
해 드시더라구요,
저도 담엔 그리 해봐야겠네요

스프가 걸쭉한건아닌데
(후루룹하기에도 적당한)
맛은 좀 진하고 깊은~
그리고 양송이 덩어리가 좀 있어요
물컹한게 싫으면 싫을수도 좋아하는 사람은 좋을수도-

든든하고 간편한 한끼로 굿~
까탈 스런 저희집 아이는 쏘쏘~ ㅜㅜ -열외 -
(도대체 어떤 스프를 먹었던 게냐??)

다른 요리에 응용하거나 다른 것들을 첨가하면 더 멋진 요리가 가능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