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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에서 하지 즈음까지
감자 수확 시기하고 합니다.

올해 하지는 6월 21일이네요.
지금이 딱! 감자 제철이네요^^
요즘 감자는 맛도 좋고 저렴하며
저장해도 맛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감자의 보관법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감자는 냉장 보관하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상온 보관을 잘못하면 쉽게 싹이 나고
색이 푸르게 변하는 등...
냉장고로 막 넣고 싶어 지기도 합니다.

 

 

감자, 냉장 보관하면 안 될까요??

일단, 감자는 직사광선을 피하여
상온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신문지로 싸서 종이상자,
종이가방 등에 넣어 보관합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겠죠?

여기까지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이죠.

그럼 왜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거죠?

냉장실에 감자를 저온보관하게 되면 ~

감자 속 전분이 영양소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분해해 당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냉장 보관한 감자는
당도가 약 2배 올라 단맛이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식감은 진득해지고 끓여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음.. 그럼.. 냉장보관 괜찮은 거 아닌가요?

이렇게 저온에서 감자를 보관 시
탄수화물이 당으로 바뀌는 것,
이것은 감자가 원래 가진 맛과 다르게
이상하게(?) 달아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감자의 정체성 변화 때문인 가요???)
물론, 변색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일까요?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는 다른 이유는 없을까요?

고온으로 감자를 튀겼을 때,
냉장 보관한 감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냉장보관했던 감자를 튀기면
상온 보관 감자에 비해
짙은 갈색으로 변한다고 하는데요~
고온 조리 시 상온에 둔 감자보다
환경호르몬이 더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너무 찬 곳에 보관하면
감자 속 단백질 일부가 변하는데
높은 열이 가해지면서
짙은 갈색의 유해물질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튀김 용 감자는 식감과 색감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상온에 보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림이나 찌개 등의 요리를 할 것이라면
냉장보관을 해도 될 것 같긴 한데... 말이죠...

 

 

일단, 상온에 감자 보관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면
싹이 트거나 푸르게 변하는 걸 막을 수 있고,
많은 양이라도 상온에 보관할 수 있으니,
굳이 냉장보관을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감자 보관의 적정온도
이것도
여기저기 차이가 좀 나는데요~
크게 10- 8도 이하,
4-5도 내외가 적정인 것 같습니다.

오래 보관하려면 4- 5의 약간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에서
보관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냉장온도가 너무 낮지만 않다면
냉장 보관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감자 보관 방법을 다시 한번 숙지해 봐요~

감자를 제대로 보관하려면
종이박스와 신문지를 준비하세요!!

감자를 하나씩 신문지로 쌀 수도 있고,
감자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줄 수도 있습니다.
층층이 신문지를 깔아 줄 수도 있습니다.

태양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직접적인 햇볕을 피하고 그늘에 보관합니다.

감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하고,
높은 온도에 싹이 나기 쉽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통풍이 잘 되도록 박스에 구멍 등을 뚫어줍니다.
통풍이 잘 안되면 물러지거나 상하게 됩니다.
바람이 통해야 하니 박스 뚜껑은 꽉 닫지 마세요~

껍질이 초록빛을 띠거나 싹이 트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생기는 것 아시죠?
솔라닌은 복통과 구토를 유발하니,
싹튼 감자나, 초록 감자는 드시지 않는 게 좋아요~

그리고 사과를 넣어줍니다.

감자가 싹트는 것을 방지해주는
사과를 함께 넣어주면 좋다고 하는데요,
사과를 같이 넣어주면 에틸렌가스로 인해
싹트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양파와 함께 보관하는 것은 안 좋다고 합니다.
양파의 수분을 감자가 흡수해
물러지고 상하기 쉽다고 합니다.

만약, 상온에서 비닐봉지 등에 담아 보관 시
구멍을 뚫지 않으면 감자가 썩을 수 있으니
구멍을 뚫어줍니다.

감자는 요리할 때 씻으면 되니 씻지 않고 보관합니다. 

제대로 보관하면 2-3개월은 거뜬하다고 합니다.
(정말인가요?? 도전해봐야겠네요~^^)

냉동보관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용도별로 감자를 썰어서 준비한 후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2-3분) 
찬물에 전분을 씻어준 후  물기를 빼고
용도별류 넣어주고 라벨링 해주면
쓰기도 변하고 갈변도 막아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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