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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慶弔事) : 경사스러운 일과 불행한 일.
살아가다 보면 여러 경조사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경조사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경사스러운일에는 대표적으로 결혼식이 있을테고 돌잔치, 개업이나 창업 등도 있습니다. 불행한일이라하면 누군가의 죽음으로인한 장례식을 들 수 있겠네요.
부조금
'부줏돈'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부주'는 '부조'의 방언으로, '부줏돈' 역시 방언으로 '부조금'을 뜻합니다.
부조금은 '잔칫집이나 상가(喪家) 따위에 돈이나 물건을 보내어 도와줌 또는 그 돈이나 물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행위를 '부조한다'라고 하죠.
즉, '부조금'은 큰일을 치르는 데 보태어 돕는 돈을 이릅니다. 축의금, 조의금 등이 포함되어있는 말입니다.
# 축의금
축의금은 '축하하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내는 돈'입니다.
그럼, 조의금과 부의금은 어떤 돈일까요?
# 조의금(弔意金)
조의금 :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
# 부의금(賻儀金)
부의금 : 장례를 치르는 집을 돕기 위하여 주는 돈.
둘 다 장례식 때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장례식장에 부조금을 낼 때는 남의 슬픈일을 돕기 위한 돈을 내는 것이므로 예의를 차리고 정성을 다하는게 좋습니다. 장례식장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을 갖는게 우선입니다.
👉조의금, 부의금 봉투 쓰는 방법
그리고 조의금은 모두 알다시피 봉투에 넣어서 드립니다.
봉투 앞면에 한자를 쓰기도 하는데 '추모', '부의', '근조', '조의'등의 단어를 한자로 많이 씁니다. 한자가 씌여 있는 봉투를 사서 쓸 수도 있고 직접 손으로 쓸 수도 있지만, 아무것도 쓰지 않은 흰 봉투에 이름만 적기도 합니다.
봉투에 이름을 적을 때는 보통 봉투의 왼쪽 아랫 부분에 세로로 적습니다. 누군지 헷갈릴 수 있으니 소속이나 관계등도 함께 적어주는게 좋습니다.
(***아래 나오는 이미지의 출처는 '다음'입니다. 다음에서 '경조사 봉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례식에 봉투에 쓰이는 문구는 일반적으로 '부의', '근조', '조의', '추모'라고 많이 씁니다. 어떤 뜻과 어떤 차이가 있고 봉투에 어떻게 표기하는지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봉투를 쓸 때는 앞면 가운데에 한자로 크게 부의(혹은 근조, 조의, 추모)라고 써 줍니다.
이름은 뒷면에 쓰는데요~ 소속과 이름을 왼쪽 하단에 세로로 써 주었네요.
부의賻儀 (부의부, 의례의) 초상집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
근조 謹弔 (삼갈 근, 불쌍히 여길 조)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냄
조의 弔意 (불쌍히 여길 조, 의례 의)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의식
추모 追慕 (쫓을 추, 그리워할 모) 죽은 사람을 그리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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