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쪽,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제주 서쪽 중산간 마을,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저지 문화예술인 마을.
1999년 지역경제활성화 및 특색화 개발 아이디어 시책으로 채택되어 조성된 마을인 저지 예술인 마을.
예술인 마을 안에는 현대미술관이 있고, 실제 작품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의 거주지가 있습니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안에는 2007년 개관한 현대미술관이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6시
관람료는 어른 1,000원 / 청소년 및 군인 500원 / 어린이 300원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관일이라 현대미술관은 개방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언제나 개방되어있어 돌아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있는 날 무료개방이라고 되어있네요.
(현대미술관 이외의 야외 공간은 무료 개방입니다.)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고 조용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겠네요.
다만, 공연장이 늘 비어있는 것이 아쉽고 문화예술인마을인 만큼 문화예술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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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화장실 입구입니다.
수퍼맨과 마블케릭터들이 볼일을 보고있네요~
그런데 어딘지 좀 이상하죠?
수퍼맨은 지친 중년의 아저씨, 어벤져스들은 어린이들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즤집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재밌어서 찍어봤습니다^^
아이들과 산책삼아 자주 들르는 곳입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유리의 성과 오설록녹차밭, 아름다운 정원, 방림원, 곶자왈환상숲이 그리멀지 않은 곳에 있고 저지오름도 있습니다.
저지리에는 딸기 하우스들이 있어서 시기가 맞다면 아이들과 딸기 체험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제주도 곳곳에 음식점 및 까페, 펜션들이 들어서 있는데요, 이곳도 그렇습니다.
저지리 및 옆 마을 청수리 부근에 화덕피자, 자투리 고기 등의 음식점이 있고 펜션, 까페, 캠핑장, 곶자왈등도 있지요.
제주 서쪽에 가게 될 때면 이곳 저지 문화예술인 마을에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