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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가을이 오긴 오는가봅니다.
올해 여름은 참 길고도 길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오는 9월이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9월, 무얼 먹으면 좋을까요?


하늘은 높고 푸르고, 먹을 것은 풍성해지는 계절 -
지난 여름 더위에 잃었던 입맛 돌아오게 하는
9월 제철식품들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 먹기 좋은 제철 과일로는
사과, 배, 석류, 포도, 무화과, 블루베리, 늦복숭아 등이 있습니다.
오미자와 도토리, 은행도 가을이 제철이고,
감자와 고구마, 버섯등이 맛있는 시기입니다.
해산물로는 고등어, 갈치, 대하, 게, 전복, 굴, 광어 등이 있습니다.
제철 나물로는 참나물이 있습니다.

 

 

시원하고 달콤하고 아삭한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배는
 기침을 하거나 목감기에 걸렸을 때 배숙을 해 먹으면 좋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환절기에 먹기 좋은 과일입니다. 
생과일로도 좋지만 요리에도 자주 쓰입다. br />배는 육류 요리에도 많이 사용되는데요,
연육효소가 있어 단백질의 연육을 도와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합니다.
또한,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과일이라고 합니다.

 

제철과일로 한창 절정인 달달한 포도와  늦복숭아도 맛있는 시기입니다.

무화과도 역시 9월이 제철입니다.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 좋고 피신이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작용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생과일로도 먹지만 말려서 먹거나 잼이나 통조림 등으로도 먹습니다.

9월 열매로 오미자가 있습니다.
오미자는 그냥 먹기에는 시기 때문에 효소를 담가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석류에는 비타민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에 효험 있으며
석류의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호르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석류는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고
항산화 식품으로 피부탄력과 주름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블루베리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블루베리를 먹으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달콤하면서도 신맛이 나는데,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C,E 뇌 기능에 좋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은행
<동의보감>에 의하면 은행은 폐와 위의 탁한 기를 맑게 하고
숨찬 것과 기침을 멎게 한다고 하여
천식과 기침이 잦은 사람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또, 은행의 징크노이드 성분이 원활한 배뇨 활동을 도와주며,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모두 들어 있고,
카로틴과 비타민 A·C 등이 들어 있기도 합니다.
은행을 볶아서 그냥 먹거나
술안주로 하기도하고 신선로 등의 여러 음식에 고명으로도 이용합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있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주고,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치료 및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쪄먹거나 밥에도 넣어먹기도 하고, 우유와 함께 갈아 먹어도 맛있습니다.

# 9월은 제철 해산물도 풍부한 시기입니다.


9~12월이 제철인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면역력, 기력회복등에 좋다고 합니다.


9~ 12월이 제철인 대하 
소금 구이로도 많이 해 먹고 쪄 먹어도 맛있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키토산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발육 및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특히 키토산은 지방의 침착을 방지하고 불순물의 배출을 촉진 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합니다.

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체력, 면역력등에도 좋은 제철식품입니다.

 



전복
양식으로 인한 공급량이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게 된 식품입니다.

전복에는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영양을 보충하는데 좋습니다.

 

갈치, 고등어는친숙한 서민 반찬이기도 합니다.
등푸른 생선의 대표주자인 9월제철음식 고등어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의 두뇌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칼륨이 풍부하며, 
비타민B2와 철이 많아 피부 미용과 빈혈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고등어와 함께 갈치도 서민반찬으로
식탁에 많이 오르지만
요즘엔 많이 비싸졌지요?

갈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맛이좋아
많이 찾게되는 생선으로
회, 조림, 갈치국, 갈치구이등으로 조리합니다.

 


광어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로 넙치라고도 부르는 광어는
회로도 많이 먹고 비린내가 없어 국이나 탕으로도 좋습니다.

 

나물 종류로는 참나물이 9월 제철 나물이라고 합니다.

 

 9월 제철 맞은 음식으로 없던 입맛도 되찾고, 건강까지 챙기는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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