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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두둥실,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가을엔 어떤 음식들이 좋을까요? 가을제철 식품들을 알아볼까요?
버섯
어느 계절이나 버섯을 먹을 수 있지만 가을엔 특히 버섯이 맛있다고 합니다.
"일 송이, 이 능이, 삼 표고, 사 석이"라는 말이 있다고 하네요^^
이는 수많은 버섯 중 송이가 으뜸이란 말인가요? 송이 버섯은 9~ 10월 추석을 전후로 나온다고합니다. 워낙 고가라 서민 식탁엔 잘 오르지 않는다고 하네요. 네, 저도 아직 못먹어봤습니다.
꼭 송이버섯 말고라도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팽이버섯등 가격도 저렴하고 영양은 풍부한 버섯들이 있습니다.
고영양 저칼로리로 버섯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버섯은 햇볕에 말려 저장해두고 먹기도 하지요, 표고 버섯은 햇볕에 말리면 케톤 성분이 많아져 더 영양이 풍부해진다고 하네요.
버섯은 물에 씻으면 영양손실이 생길 수 있답니다. 젖은 수건을 이용해 먼지나 흙만 닦아 조리하는것이 좋고 보관은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싸서 냉장보관합니다.
가을 제철 맞아 더 맛있어진 버섯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보면 좋겠습니다.
가을 무
가을 무는 인삼이라고도 하지요? 11월 중순 쯤 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합니다.
많은 요리에 사용되는데요, 김치 종류 뿐만 아니라, 국물 맛을 낼때나 조림에도 쓰이며, 쌈무로도 사용하는 든든한 식재료입니다.
늦가을 제철 맞은 무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내고, 다량의 비타민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린 맛이 적고 당도는 높은 제철 무는 샐러드로 먹기에도 좋습니다.
단호박
달콤한 단호박입니다. 녹말과 무기염류가 풍부하고, 비타민 B,C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식사대용으로도 좋은데요, 수프를 끓여먹어도 좋고, 쪄먹어도 좋습니다. 밥에 넣어도 맛있습니다.
연근
연근은 11월 늦가을 부터 이듬해 1월 까지가 가장 맛있는 시기인데요, 반찬으로도 많이 쓰이고 약재로도 쓰이지요.
연근은 식초를 두세 방울 떨어뜨린 물에 연근을 담가 두면 아린 맛도 없어지고 색도 선명해진다고 합니다.
제철 연근은 밥을 할 때 함께 넣으면 영양식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엉
우엉은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뿌리채소입니다. 간장으로 조려 반찬으로 해먹고, 초무침이나 겉절이로 만들면 아삭거리는 질감과 담백한 맛이 좋다고합니다.
도토리, 밤, 호두, 대추, 잣, 같은 과일들도 가을이 제철입니다.
유난히 덥고 길었던 여름이라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어느 순간 기분좋은 바람이 스쳐지나가더니,
이젠 제법 쌀쌀하기 까지 하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계절의 변화가 빠르게 느껴질 수록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도 많으신듯합니다.
좋은 음식들 챙겨 드시며 몸 건강에 더 신경 써야할 듯 합니다.
대자연의 기를 듬뿍 받은 제철식품들로 가을 식탁을 차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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