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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대부분 물티슈를 사용하고 있으실텐데요~ 좀 더 위생적이라고 생각해서 행주대신 물티슈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물에 젖은 종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물티슈가 사실은 플라스틱이라고 하는데요~ 알고 계셨나요?
물티슈는 이름처럼 티슈(휴지)에 물을 적셔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합니다. 물티슈의 원단은 제품의 종류와 가격에 따라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잘 찢어지지 않아야하고 수분을 함유해야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계열의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와 레이온을 혼방하여 만든다고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물티슈는 분해가 되지 않아서 썩는데 최대 100년이상 걸릴 수 있다고 해요~
합성물질로 접촉면에 미세플라스틱이 녹아나올 위험도 크고요~
최소 수개월에서 몇년씩 유통되는 시간을 버틸 수 있으려면 물티슈 원단에 폴리에스터와 방부제를 첨가합니다.
계속 사용한다면 우리 몸에도 그리 좋을 것 같지않은데요~ 피부질환을 유발하거나 오랜동안 계속사용하게되면 중금속에 노출되어 중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티슈를 버릴 때는 일반쓰레기로~!
합성섬유도 플라스틱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물티슈는 변기에 버리면 안됩니다. 플라스틱을 바다로 배출하는 행위이기 때문인데요~
잘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변기가 막히는 원인이 될 수도 있겠고요.
물티슈는 반드시 폐기물(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한다고합니다.
물티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쓰는 1회용품으로 쉽게 뽑아 쓸 수 있어서 너무나 편리합니다.
하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 조금의 불편을 감수해야할 것 같은 생각도듭니다.
유럽연합에서는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전면사용금지 추진계획에 물티슈를 포함하고 플라스틱 생산자에게도 막중한 책임을 부여했다고하는데요~ 국가와 기업의 노력과 함께 우리 개개인의 노력도 필요해보여요~
지구에 무해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걸레와 행주를 사용하고, 손수건을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같이 읽어보면 좋을 글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87288/story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2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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