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란? 모바일카드 전국으로 확대(9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은 '알뜰교통카드'에 대해 들어 보았거나 이미 사용하고 있을 텐데요~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9월 부터는 모바일알뜰교통카드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고 하니 더욱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alcard.kr

'알뜰교통카드'(구 광역알뜰교통카드)란?

먼저 '알뜰교통카드'에 대하여 알아봐야겠네요~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대중교통비의 30%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누구나 지원대상이 되지만,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지급한다고하죠~
(가끔 타는 저는 대상에서 제외되겠네요..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사업인 것 같습니다.)

또한, 마일리지 지원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절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주민만 요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하네요... (현재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대상확인을 해보셔합니다~ 혹, 대상지역이 아니더라도, 현재 지원지역이 전국으로 확대 중이라고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싶네요...)

지원지역
- 광역.특별시 : 서울, 인천, 경기, 부산(동해선 적립 제외), 대구, 대전, 광주, 세종, 울산, 제주, 서귀포
- 충청도 : 청주, 옥천, 제천, 천안, 아산
- 전라도 : 전주, 완주, 익산, 남원, 군산, 순천, 무안, 신안
- 경상도 : 포항, 경주, 영주, 김천, 영천, 창원, 거제, 김해, 밀양, 산청, 진주, 창녕, 양산, 통영, 고성
- 강원도 : 춘천
(2021년 6월 1일 기준)
** 지원 지역은 전국으로 확대 중입니다. 

마일리지 적립 및 지급

집에서 역이나 버스 정류장까지 저전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거리가 있고, 또 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회사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거리가 있을 텐데요.. 이런 거리를 측정하고 걷는 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해줍니다. 

출처. alcard.kr

회당 교통요금 지출액이 2000원 미만인 경우 최대 250원,
2000~ 3000원 사이인 경우 최대 350원,
3000원 이상인 경우 최대 450원 적립
(800m미만은 이동 거리에 비례하여 지급)
단, 월 44회까지만 적립해줍니다.
** 주민등록상 주소지 대상지역이 아니거나 주소지 정상확인이 되지 않은 경우 마일리지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단,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정상인 경우, 카드 발급 첫 달은 대중교통 이용횟수 무관)

이에 더해 + 추가 적립제도도 있는데요~ 
1.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일에는 마일리지가 2배 적립
2. 새벽 3시 ~ 6시 30분 사이에 승차시 마일리지 50% 추가 지급
(4월 1일 부터 시범운영 중, 운영 후 지속 여부 결정)
3. 저소득층(만 19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마일리지 상향 지원

"걸으면서 돈이 쌓이는, 운동도 되고 돈도 쌓이고~ 이런게 바로 일석이조네요~"

 

알뜰교통카드 사용절차

1. 알뜰교통카드마일리지 누리집(https://www.alcard.kr/)에서 카드 신청
- 후불카드 :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신용,체크)
(**선불카드 : 제로페이 알뜰교통카드는 신규가입이 중단되었습니다.)
2. 알뜰교통카드 앱 다운로드(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3. 알뜰교통카드 앱 회원가입(카드수령 후 가능)
4. 사용시 앱의 '출발'버튼 클릭!  -> 알뜰 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하고 -> 도착지에서 앱의 '도착'버튼 클릭~

※ 회원가입시 필요한 서류
1) 알뜰교통카드 실제 카드
2)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초본)
3) 내 명의의 휴대번호(휴대폰 본인인증 필요)

주소지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초본)이 필요한 서류인가봅니다~ (주민번호 뒷자리는 삭제)
지자체 예산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주소지 확인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해요~

모바일알뜰교통카드 9월부터 전국사용 가능

9월부터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의 전국 사용이 가능해진다고합니다.  모바일알뜰교통카드는 지난해 도입되어 지금가지는 수도권과 대전을 비롯한 일부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 전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알뜰 교통카드를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로카모빌리티, 디지비유페이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의 이용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체결했다고 합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이용자가 23만명에 달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지역도 점차적으로 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번 모바일알뜰교통카드의 확대로 이용자들이 실물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것으로보입니다.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누리집 참고하세요~!!
https://www.alcard.kr/

알뜰교통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