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쪽 신창리에서 용수리로, 용수리에서 신창리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바다를 낀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차를 타고 천천히 달려봅니다. 비록 오늘은 안개가 뿌옇게 끼여서 시원한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드라이브하기에 좋습니다. 가다보니, 태왁을 싣은 해녀분들의 오토바이들이 모여있네요. 풍력 발전기들도 만날 수 있고 바다 위로 난 다리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그 다리 위를 직접 건너봤는데, 바다 위에 있어서 그런지 무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리 건너 풍력 발전기 바로 밑에 서 있으면 바람에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는 소리와 움직임에 이것 역시 두렵게 느껴지던데, 저희 아이는 즐거워했었습니다. 제주의 해안도로는 다 느낌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이곳의 까맣고 거친 바위와 파도가 주는 느낌은 왠지..
가정에서 쓰는 세제 사용시 유의할 점! 청소할 때나 세탁시 표백제나 세제등을 많이 쓰게 되는데요, 편리하고 때가 잘 빠진다고 생각해서 무턱대고 쓰면 곤란합니다. 편리한 만큼 강력해서 잘못쓰면 눈이 상하거나 위험한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표백제는사용시 생기는 기포가 염소인지 산소인지에 따라 염소계 표백제와 산소계 표백제로 나뉘는데요, 염소계 표백제(예) 락스) 와 산소계 표백제(예) 옥시크린, 과탄산소다)를 섞어쓰면 위험합니다. 염소계 + 산소계 = 유독가스 세제 사용 전 주의사항을 꼭 읽어보세요~
소아발육 표준치(체중, 신장, 체질량지수, 머리둘레) / 2007 소아청소년 표준성장도표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나?" "우리 아이 키는 표준일까?" "우리 아이 몸무게는 적당한가?" 저도 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작은지, 우리 아이가 너무 마른 건 아닌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의 성장이 신경쓰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평균 키, 평균 몸무게가 어느 정도 인지 찾아보기도 하였고, 커야 할 키인데 못 크는 것은 아닌지, 영양이 부족한 건 아닌지, 성장판을 자극해줘야 하는 건지, 운동이라도 시켜야 할지, 아무래도 키가 큰 아이보다 작은 아이의 부모가 더 고민이 많겠죠? 저도 그렇습니다. 점점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가 되다 보니 더 예민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