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한경면 고산리에 가 보았습니다.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곳, 수월봉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 좌측으론 수월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우측으론 지질트레일코스로 해안따라 자구내포구 까지 이어진 길이 있습니다. 자구내포구 쪽으로는 당산봉이있습니다. 수월봉에 오르면 차귀도도 한눈에 보이고, 신창으로 이어지는 풍차 해안도로도 보이겠네요. 하지만, 오늘은 우측 길을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이 길을 따라 걷습니다. 저기 차귀도도 보입니다. 겹겹이 쌓인 퇴적층의 절벽을 볼 수있지요. 해설사들이 있는 것 같은데,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과 온다면 해설사의 이야기도 함께 들으며 걸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 고산리에 위치한 수월봉은 높이77m의 작은 언덕형태의 오름이지만 해안절벽을..
더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식욕도 떨어지고 기운도 딸리는 여름입니다. 아직 7월인데도 이렇습니다. 여름이라 부엌 불 앞에 서는게 힘든 것도 있지만 역시 입맛이 없네요. 시원한것만 땡기는게 아이스커피만 너무 많이 마시게 되어서 냉장고에 있던 미숫가루를 꺼냈습니다. 예전 금능해수욕장 갔다가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길레 하나 데려왔는데 지금 입맛없을 때 먹기 좋겠다 싶어 꺼냅니다. 어렸을 때는 참 많이 먹었는데요, 물에도 타먹고 설탕이랑 가루 섞어서도 퍼먹고 밥에도 비벼먹었답니다 ㅋ 그럼 엄청 목메는데 ㅎ 어릴땐 그렇게도 먹었네요^^ 12곡! 좋아~ 널 먹어주겠어~ 푸른콩, 서리태, 흑보리, 찹쌀, 맵쌀, 귀리, 옥수수, 율무, 땅콩, 수수, 차조, 참깨 오늘은 우유에 넣어 먹어봅니다. 달달한거 좋아하는..
벌써부터 푹푹찌는게 기운도 딸리고 참 힘이듭니다. 아이들은 여름이란 계절을 참 좋아라 하던데, 나이가 들수록 힘들어지는게 이 여름이란 계절인가봅니다. 이런 여름엔 불 앞에 서 있는것도 고역이죠. 그렇다고 밥을 안해먹을수도 없고, 기력은 약해지는데 먹는것 까지 소홀하면 건강한 여름을 나기가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입맛이 없어지는 여름, 적은 양이라도 영양을 신경써서 섭취하거나, 때론 외식을 하더라도^^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여름을 시원하게 하는 식품들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오이는 체내에 쌓인 열과 습기를 없애주기 때문에 식욕이 없을 때 효과적입니다. 녹두는 강한 이뇨작용과 체내 열을 없애는 작용을 합니다. 수박은 열을 식히고 이뇨작용이 뛰어나 여름철 갈증이 심할 때 먹으면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