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들이 처음 이 세상에 와서 보이는 운동 행동은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인 반사행동입니다. 중추신경계의 하부 영역에 의해 관장되는 행동으로 대부분의 신생아 반사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거나 자발적 운동으로 대치됩니다. 신생아 반사에는 젖 찾기 반사, 빨기 반사, 쥐기반사, 모로반사, 바빈스키 반사 등이 있습니다. "잠투정으로 울고 떼쓰는 아기를 어르고 달래 겨우겨우 아기의 눈을 감기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조심조심 아기를 자리에 눕히려는 찰라, 등이 바닥에 닿자마자, 아니 눕히려고 살짝 몸을 기울였을 뿐인데 어김없이 아기의 등센서는 작동을합니다. 화들짝 깨어나 우는 아기를 다시 안고 같이 울고 싶은 심정으로 어르고 달래기를 반복하지요. 그리고 잠못이루는 날들..." 신생아반사, 모로반사? 잠을..
신생아가 태어났을 때, 발가락을 간지럽히면 발가락을 부채살 처럼 활짝 펼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바빈스키반사란? 신생아의 선천적 반사로서 발바닥을 가볍게 긁으면 발가락이 위 쪽으로 부채살처럼 펴지는 반응입니다. 신생아의 생존과는 관련이 없는 비생존반사이나, 아기의 신경학적 정상여부를 판단하기에 좋은 지표가 된다고합니다.보통 생후 12-18개월까지는 이러한 반응이 정상이라고 해요, 이후 중추신경계가 발달이 되면 그 이후로는 소멸된다고하는데요, 만약 이 반응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중추신경계의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합니다. 처음부터 안쪽으로 움츠리는 아기는 뇌성마비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하다고합니다. 또한, 이 바빈스키반사는 뇌졸중검사방법으로도 쓰입니다.바빈스키반사는 병적..
아기들의 변은 어른과 달라서 먹는 음식, 몸의 컨디션, 월령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변을 보는 횟수 또한 아기들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변이 정상이라고 딱 잘라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간혹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변 색깔에 따라 우리 아기들의 몸이 무엇을 말하는지, 어떻게 다른지 알아봅니다. 아기 변 색깔, 신생아 변 색깔, 변의 이상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녹색변, 녹변 아기들이 녹색 변을 보는 것은 정상적이며 아주 흔한 일입니다. 잘 먹고 잘 논다면 대부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녹색이 많은 음식을 먹어 녹변을 보기도 하고, 모유나 분유가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아지거나 소화액인 담즙의 양이 많아져 녹변을 볼 수 있는데, 그 자체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