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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밥심으로 산다고하는데, 이가 흔들리거나 아프다면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겠지요?

흔히 풍치라고도 하는 치주질환은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뉘어지는데요,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으로 잇몸 즉, 연조직에만 국환된 형태를 치은염이라하고, 염증이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합니다. 

1단계 : 치은염  ->  2단계 : 치주염  ->  3단계 : 치주염 말기, 치조골 소실단계

치주염은 입속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구강위생이 중요한데요, 잘못된 보철물, 흡연, 이를 세게 무는 등의 습관, 유전이나 스트레스, 당뇨, 임신 등도 치주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합니다.

 

 

 

입속에는 많은 세균이 사는데, 이러한 세균들이 음식찌꺼기와 함께 치아 구석구석에 끼이게되고, 이는 침과 함께 섞이며 치석을 형성하게 됩니다. 치석이 생기게 되면 세균은 더 잘 번식하게 되는데요, 특히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때에는 세균이 더 활성화되면서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뼈까지 옮겨가며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치주염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치주염을 방치하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치과에 가는 것이 두렵고 내키지 않겠지만, 당장 치과로 달려가 더이상의 치주염의 진행을 막는것이 좋겠습니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치주염은 입 안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합니다.

치주염 예방을 위하여는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은데, 6개월에 한번정도 하는 것이 이상적이고, 치주염이 생겼다면 1년에 3-4회 해주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치주염 환장에게 음주와 흡연은 반드시 피해야할 것들입니다. 치주염의 경우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면역력이 떨어질 때 급격히 악화되는 계단식 증상이 있기 때문에 몸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올바른 양치습관 역시 중요합니다.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하고 가글링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치주염은 완치가 없는 꾸준히 관리해야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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