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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일

여름이니까~ 된장오이냉국

확인하기. 2018. 7. 8. 23:00

​제주에서 여름이 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냉국이되겠다.
그리고 콩잎과 자리젓 등의 젓갈도 빼 놓을 수 없다.
태풍이 지나고 난 후 무더위가 살짝 찾아왔다.
작년에 비해 올 칠월은 그리 덥다고 할 수 없지만 어쨌거나 덥다.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
된장을 넣은 오이냉국으로 일상의 식사를 한다.

너무나도 흔하게 구할 수 있는재료~
나는 오이와 양파로 냉국을 만들어 볼 계획~

​채썰어 주었다...

​그리고 된장, 고춧가루 약간, 식초(빙초산 아닌 식초), 매실청을 넣어서 만들어 보았다.

 

 

 

사실 냉국 만드는 법도 여러가지고
배추를 넣거나 미역을 넣는 등 넣는 재료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꼭 빠지지 않는 것은 된장과 식초... 음.. 식초도 안넣고 된장만으로 하기도 합니다.
제가 본 제주 사람들은 대부분 된장 식초는 넣더라구요~
거기다가 고추장을 넣기도 하고, 고추를 넣기도 하는데, 나는 고춧가루를 넣었다.

된장을 체에 걸러서 하면 훨씬 깔끔하겠으나,, 나는 그냥 했다.

그리고 생수를 붓고 냉장고에 둔다..

그리고 먹기 직전 간을 보고 물이 부족하면 물을 더 넣고,
더 시원하길 원하면 얼음을 넣어도 된다.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우려나~ 벌써부터 무더위가 걱정이다.
그래도 무더위에 입맛잃지 않도록 
음식들도 꼭꼭 잘 챙겨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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