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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에 대한 기록을 쓰다가 오랫동안 쓰지 않았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치주 복원 교정과 혀 수술을 했다.

치주염으로 인하여 치조골이 많이 소실된 상태로 치아와 치아사이 블랙트라이앵글이 크다. 
그래도 치주 교정으로 인하여 틀어졌던 치아는 자리를 잡았고, 넓어진 공간으로 앞니를 열심히 밀어내던 혀는 수술로 인해 조금은 뒤로 물러났다.... 

새롭게 요즘 하는 것은 비타민c 먹기인데, 예전에 비타민c메가도스를 하려했다가 얼마동안 하고는 하지 않았었다. 
요즘 다시 시작하게 된 이유는 오래전에 했던 임플란트 사이로 고름이 나고 있었다. 아마 임플란트주위염(?)인듯하고 치과에서 이걸 어떻게 치료할지 상담도 한 상태인데, 걱정스런 마음에 무한 검색을 하다가 다시 비타민c 이야기를 접하고 먹어보고 있다.

내가 이걸 쓰는 이유는 효과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다. 고름이 나던 부분은 고름이 짜내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고름이 차오르곤 했는데, 이게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잇몸 전체적으로도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눈에 확 띠는 변화는 아니지만, 작은 변화라도 계속 복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나는 메가도스까지는 아니고... 1000mg 여섯 알을 아침 점심 저녁 두알씩 먹었는데, 아무래도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들어서 그때 그때 줄이고 늘리면서 먹어볼 생각이다. 부작용으로 많이 이야기 되는 요로 결석에 대한 걱정으로 물을 자주 먹게 된다.

구강유산균을 먹을 생각으로 주문한 상태이고, 
치주염에 좋다는 옥수수속대 물로 가글을 하는데, 왠지 집에서 겨울 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바싹 말리지 않은 느낌이 들어 찝찝하다. 옥수수속대를 주문해서 해볼까 생각중이고, 이것도 좀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워터픽과 치약을 잇몸을 위한 치약으로 쓴다는 것. 이것이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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