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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이어.. 치주질환에 대한 기록 되겠다.


2017년 9월 3일
고름이 현저히 줄어든 것 같다.
그러나 다시 나오는 때도 있다. 잇몸색은 염증이 있는 부위는 여전히 거무스름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살짝 분홍빛이 도는 듯도 하다.
하지만, 잇몸은 왠지 더 소실되고 얇아지는 느낌이다. 기분탓인가?


2017년 9월 6일
치과에 잇몸치료를 위해 갔다가 아는 사람이 보여서 치료도 안하고 도망나옴 ㅜㅜ
다른 치과에 가야겠음.

잇몸은 왠지 점점 더 내려가는 것 같고..
고름은 역시 줄어들었으나 잇몸색은 여전히 거무스름함.
거무스름한 색깔이 잇몸끝쪽으로 내려온 느낌도 듬.

잇몸뼈가 많이 소실되어 치아 뿌리쪽이 많이 드러나고 살짝 틀어져서 이 사이가 벌어졌는데,
오늘보니 왠지 그 벌어진 치아 사이의 틈이 좁아진 느낌이 든다. (치과에서 잇몸치료를 한 아랫니 부분)
이것도 기분탓인지 모르겠다...

모든 신경이 잇몸에 가 있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있음.
스트레스가 심하고, 다른 일에 신경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신경이 많이 감.

커피도 안마시고 물은 더 열심히먹고, 먹는것도 신경쓰려고 하나, 

살은 점점 빠져가고 있는 느낌.. 신경을 써서 그런 것 같다.. 아님 몸이 어딘가 안좋은 것인지도...

 2017년 9월 8일
일주일에 3회 요가를 시작함.

2017년 9월 9일
파인프라를 쓴지는 3주, 프로폴리스도 여전히 먹고, 프로폴리스를 이용한 잇몸 마사지는 하루 1번정도만 하고 있음.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고름이 하나도 없고 깨끗했다.
그러나 입안이 너무 마른 느낌이 들어서 고치법을 주기적으로 하거나 물을 자주 마셔야 겠다고 생각함.

잇몸이 전체적으로 분홍빛이 됨.
그러나 염증 부위는 아직도 거무스름한게 남아있음. 하지만 염증 부위가 줄어든 느낌은 있음.
소실된 잇몸과 블랙트라이앵글은 여전하나 더이상의 잇몸소실만 멈추어도 감사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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