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음식을 상하지 않게 하고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
이렇게 없어서는 안될 편리한 냉장고이지만, 먹다 남은 모든 음식을 냉장고로 넣을 순 없죠.
냉장 보관하면 안 되는 음식들이 있기 때문이죠~

냉장 보관하면 안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채소의 경우는 감자와 양파, 과일 중에는 귤이 있어요~ 그리고 빵도 냉장 보관하지 않죠.
실온에 두고 먹어야 더 좋은 것들입니다.
꿀, 이것도 냉장보관하면 안 되는 것 중 하나라고 하네요~

꿀, 냉장보관하지 마세요~
주성분인 포도당이 굳으며 설탕처럼 결정화돼요~

꿀은 냉기에 약하다고 해요~ 꿀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결정화되어 설탕처럼 하얗게 굳게 됩니다.
뚜껑을 잘 닫은 후 실온에서 보관하세요.

냉장보관으로 설탕처럼 하얗게 굳었다고 해서 꿀의 성분이 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따뜻하게 데워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냉장보관보다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더 좋겠네요.


온도가 더 낮은 냉동실에서는 결정화 되지 않아 냉동보관은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양파, 냉장 보관할까? 말까?

양파는 수분이 많아 냉장고에 넣으면 곰팡이가 피고 쉽게 썩는다고 하는데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널어두면 좋은데요~ 

하지만 금방 사용할 양파는 냉장고에 넣어둘 수도 있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랩으로 잘 싸서 냉장실에 넣어두고 쓸 수 있습니다. 

또한, 감자와 같이 있으면 더 빨리 상한다고 하니 감자와는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빵, 냉장 보관하지 마세요~

빵은 냉장 보관하면 수분이 빠져나가서 맛이 변하고 딱딱해집니다.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고 장기 보관시 냉동실에 두었다 해동하여 먹는게 좋습니다.

 

 

 

👉냉장보관, 실온 보관, 냉동보관 각각 보관방법이 다른 소스나 양념류 알아봐요~ 

마요네즈는 계란 노른자, 식초, 식용유, 소금 등을 섞어 만드는데 저온보관 시 이들 성분이 분리되면서 변질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각각의 성분이 분리되지 않도록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고온에서도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하여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좋다고 합니다. 상온 보관이 어려운 여름에는 냉장고 문 쪽 칸에 두고 쓸 수 있는데 마요네즈 뚜껑을 꽉 닫고 거꾸로 세워서 보관합니다.
(마요네즈 - 냉장)

케첩은 산성에 고농축이라 반드시 냉장 보관할 필요는 없으나 냉장보관 시 훨씬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상온에서는 한 달 정도를 둘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수제 케첩의 경우는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케쳡은 좀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도록 냉장 보관하고 먹는 게 좋겠네요~
(케첩 - 냉장)


머스터드도 냉장보관이 필수는 아니지만 냉장보관 시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냉장보관이 좋겠어요~ 
(머스터드 - 냉장)

기름류 대부분은 실온 보관이나 들기름은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공기와 빛과 열에 약해 변질되기 쉬운 특성을 갖고 있고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짧다고 합니다. 냉장보관 시 랩 등으로 입구를 밀봉하여 뚜껑을 잘 닫아줍니다. 들기름을 보관하는 병은 어두운 병을 사용하거나 호일이나 검은 비닐로 병을 감싸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들기름 - 냉장)

멸치 액젓 액젓 같은 발효 식품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를 위해 좋습니다.
(멸치액젓 - 냉장)

고추장, 된장, 쌈장 등의 발효식품도 냉장보관이 더 좋습니다.
(장류 - 냉장)

볶은 깨도 냉장 보관하면 좋습니다.
(볶은 깨 - 냉장)


새우젓은 냉장보관도 가능하나 냉동 보관하면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염도가 높아 냉동해도 꽝꽝얼지 않습니다.
(새우젓 - 냉동보관)

고춧가루, 후춧가루, 밀가루
고춧가루를 실온에 보관 시 눅눅하거나 덩어리 지고 색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쓸 것이 아니라면 냉동 보관해두면 좋습니다. 고춧가루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최대한 산소와의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이중으로 밀폐 보관합니다.
(분말 형태의 가루 - 냉동보관)

견과류는 지퍼백 등에 밀봉시켜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실온에 두면 곰팡이가 생기고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상온 보관 시 ‘아플라톡신’이라는 발암(간암) 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견과류 - 냉장)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