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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은 다음날 몸에서 나는 술냄새는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모두 분해되지 못하여 생기는 현상입니다. 거기다 평소 자신의 체취가 더해지면서 특유의 냄새가 나게 됩니다.
지난밤의 과음으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자고 일어난 후에도 숙취가 해소되지 않아 본인도 괴롭고 주변에 냄새까지 풍긴다면 주위 사람들도 괴로울 수 있습니다. 분해되지 못한 알코올은 혈액으로 침투하여 다음날 아침까지 남아 있기 때문에 술냄새를 풍긴다고 하는데요~
술냄새를 없애고 숙취해소에 좋은 방법들을 알아봅니다.
술냄새를 없애려면? 숙취해소는 어떻게 할까?
1. 당분섭취
당분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여 숙취를 해소시키고 술냄새를 완화해 줍니다. 다음날 아침에 먹어도 좋지만 자기 전에 꿀물이나 매실액 등을 먹고 자면 다음 날 속이 편합니다. 술을 마심으로 인해 부족해진 수분과 당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2. 식사하기
술 마신 다음 날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숙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영양보충이 이루어지므로 알코올 분해로 손상된 세포들이 빠르게 회복됩니다. 특히,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합니다. 술냄새 없애는 데 좋습니다.
3. 물 마시기
물은 혈중 알코올의 분해를 도와줍니다. 이뇨작용으로 알코올을 신속히 배출할 수 있도록 하므로 술 마신 다음날에는 평소보다 물을 더 마셔주면 좋은데요~ 술을 마시는 중에도 물을 많이 마셔주면 숙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숙취음료 마시기
술 먹은 다음날도 마시지만, 술 마시기 30분 전에 마셔두면 술도 덜 취하고 숙취도 조금 덜어줄 수 있습니다.
5. 양치질
음주 후 취침 전에 양치질을 하고, 다음 날 아침에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빨뿐 아니라 입안 구석구석 혓바닥까지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6. 가벼운 운동
가벼운 운동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몸의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운동 후 샤워를 하면 술냄새와 숙취해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 먹은 다음날에 근력운동과 과격한 유산소 운동은 간과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좋지 않으니 가볍게 걷는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탈수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셔줍니다.
7. 충분한 휴식과 취침
뭐니 뭐니 해도 과음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취침이 좋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푹 쉬도록 합니다.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좋지 않다는 것은 다 알고 있을 텐데요~ 공복 상태에서는 알코올이 매우 빠르게 흡수 된다고합니다. 공복상태에서 과음을 할 경우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최고치로 도달한다고 하니, 술을 마셔야 한다면 간단한 음식이라도 섭취 후에 술을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예전보다 숙취해소가 늦어지거나 술냄새가 더 난다면 단순히 과음으로 인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의 기능이 약해져 알코올 분해가 늦어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간은 상태가 매우 악화되기 전까지 자각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술 먹은 다음 날 푹 자고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숙취가 심하고 술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간의 기능이 떨어진 것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으니, 자신의 건강에 경각심을 갖고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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