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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가리켜 '유도리 없다'라고 말하는데요~ 이 '유도리'라는 말은 일본어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여유'를 뜻하는 일본어 유토리(ゆとり)에서 유래한 것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너무 많이 쓰는 말이기 때문에 익숙하기도 하고, 입에서 툭툭 튀어나오기도 하는 말인데요~ 
'여유', '여유분', '융통', '늘품'등으로 다듬어 쓸 수 있습니다. 


'저 사람은 정말 유도리(유두리)가 없어~'라고 하는 말을,
'저 사람은 정말 융통성이 없어~' 라고 바꿔 말할 수 있는 것이죠.

융통성은,
'그때그때의 사정과 형편을 보아 일을 처리하는 재주. 또는 일의 형편에 따라 적절하게 처리하는 재주.'를 뜻합니다. 

그런데, 순 우리말에도 '융통성 없는 사람'을 대신하는 말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옹춘마니 : '소견이 좁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

'옹춘마니인 줄 알았더니 수단도 좋아~" 하면, '융통성 없는 사람인 줄 알았더니 수단도 좋아~'라는 뜻이 된답니다.
'저 사람은 정말 융통성이 없어~ '라는 말은 '저 사람은 정말 옹춘마니야' 로 바꾸어 쓸 수 있는 것이죠.^^

 

나도 모르게 '아직' 쓰던 일본어 투 용어

국립국어원 온라인 소식지에 <꼭 가려 써야 할 일본어 투 용어 50개>가 권장 표현과 함께 나왔더라고요~ 알게 모르게 우리가 아직까지 쓰고 있던 일본어 투 표현을 인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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