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딸의 수수께끼 놀이 아들 : 부엉이가 라면을 먹고 자면 다음날 어떻게될까? 딸 : 라면이 없어져 아들 : 땡! 정답은 '눈이부어' 아들 : 쓰레기통을 거꾸로 하면? 딸 : 통쓰레기 아들 : 땡! 정답은 '쓰레기가 쏟아져~' 아들 : 화장실에서 가장 먼저하는 일은? 딸 : 똥싸기 아들 : 땡! 정답은 '문잠그기' 아들 : 벽을통과할수있게하는것은? 딸 : 망치 아들 : 땡! 정답은 '문' 아들 : 세상에서 가장빠른 벌레는? 딸 : 빠른벌레 아들 : 땡! 정답은 '바퀴벌레' 바퀴달렸으니까~ 둘이 정말 웃기게도 수수께끼 놀이하네..
바깥놀이에서 아무 도구도 없이 가능한 우리의 전래 놀이. 신발멀리 던지기 놀이. 전래 놀이가 맞나? 암튼... 동네 운동장에 운동하러 갔다가 운동하기 싫은 아이들은 신발 멀리 던지기 놀이를 한다. 신발 멀리 던지기 놀이는 출발선에 서서 신고있는 신발 한짝을 멀리 날려 던지는 게임으로 누구 신발이 더 멀리갔는가를 겨룬다. 참 단순한 게임인데, 우리집 일곱살 둘째는 신발이 도통 날아가지 않아 계속 출발선 근처에서만 툭툭 떨어졌다. 오빠를 이기고 싶은데 자꾸 지게 되어서 약이 바짝 올랐다. 신발 멀리 던지기 놀이는 2명이서도 할 수 있고, 단체게임으로도 가능하다. 어린아이부터 으른들도 할 수 있다.^^ 어른들은 좀 더 룰을 만들어서 할 수도 있겠다. 안대를 끼고 뒤돌아 섰다가 신호에 돌아서서 던지던가, 코끼리..
봉숭아라고 하기도 하고 봉선화라고 하기도 하죠~ 오늘은 아이와 집놀이로 봉숭아 물들이기를 해 보았습니다. 저번 태풍에 봉선화가 모두 쓰러져버렸는데 어제 꽃잎과 나뭇잎을 따 두었습니다. 그리고 백반을 사두고 오늘 밤 아이와 자기 전에 봉숭아 물들이기를 했어요~ 봉숭아 꽃물 들이기 # 봉숭아 물들이는 방법 봉숭아 꽃, 잎사귀, 백반을 넣고 잘 찧어줍니다. 나뭇잎에서 색이 더 잘나온다고 해서 잎도 넣었습니다. 백반이 없으면 소금으로 대신합니다. 백반은 약국에 가면 살 수 있습는데, 저는 1000원에 샀어요~ 백반이나 소금은 봉숭아에 있는 색소를 빨아내어서 꽃물이 잘 들도록 한다고 합니다. 매염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옛날에는 평평한 돌 위에서 돌멩이로 짓찧었겠지만, 우리는 절구로 합니다. 맨질맨질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