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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올해 6월 21일)도 지나고,
장마가 지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듯 합니다.
더운 여름, 복날 챙기시나요?
복날은 '여름 중 가장 더운 때인 초복, 중복, 말복이 되는 날'을 이르는 말이죠~
더위가 심해질 수록 몸은 힘들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꼭 복날이 아니여도 기력을 챙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올해(2020년)의 초복 7월 16일 : 삼복(三伏) 가운데 첫번째 드는 복날
올해(2020년)의 중복 7월 26일 : 삼복(三伏) 가운데 두번째 드는 복날
올해(2020년)의 말복 8월 15일 : 삼복(三伏) 가운데 마지막 드는 복날

여름 '더위'와 관련한 한자어와 우리말을 알아봅니다.
'더위'는 명사로서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무더위'는 ‘몹시 찌는 듯 켠디기 어려운 더위’를 이르는 말입니다.
'폭염(暴炎)'은 한자어로 ‘매우 심한 더위’를 이르는 말입니다.
폭염은 불볕더위로라는 말로 대신하여 쓸 수 있습니다.
'불볕더위'는 ‘햇볕이 강렬하게 내리쪼이는 몹시 심한 더위’를 이르는 말입니다.
열대야(熱帶夜) '최저 기온이 섭씨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더운 밤'을 이르는 말입니다.
한여름이 되면 낮동안의 '불볕더위'가 채 식지 않아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많아지죠,
우리 선조들은 잠 못 이루는 '열대야'에 죽부인을 껴안고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더위 먹다' 라는 관용구
'더위 먹다'는 관용구로 ‘여름철 더위 때문에 병에 걸리다’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관용구??
‘관용구’는 두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의미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어구(語句)를말합니다.
오랫동안 관습적으로 쓰이면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된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짧은 말입니다.
예를 들면 '발이넓다'는 뜻이 ‘사교적이어서 아는 사람이 많다’를 뜻하는 것 따위입니다.
'더위 먹다'도 관용표현으로 쓰입니다.
올 여름 더위 먹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더위와 관련된 속담으로는
'더위 먹은 소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와 같은 뜻으로 쓰이는 말로,
소가 더위에 얼마나 얼먹었는지, 얼마나 지독한 더위인지 알 수 있는 말이죠^^
물론 비유적으로 많이 쓰이겠지만요~
더위와 관련한 사자성어도 알아봐요~
이열치열 以熱治熱 (써 이, 더울 열, 다스릴 치, 더울 열)
'열은 열로써 다스린다'는 뜻으로,
힘에는 힘으로 또는 강한 것에는 강한 것으로 상대함을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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