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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많이 쓰던 말 중 포텐터지다는 말이 있었다. 그때 그게 신조어였고 유행처럼 많이 쓰던 말이였다. 지금도 뭐 적당하게 쓸데는 쓰는 말이긴 하다.

포텐터지다에서 ‘포텐’은 잠재력, 가능성을 의미하는 포텐션(potential)에서 유래한걸로 보여진다.
포텐 + 터지다 - ‘숨겨져 있던 잠재력이 폭탄같이 터진다는 의미’
관용적으로 ‘터지다’나 ‘폭발하다’와 같이 쓰여서 숨겨져 있던 능력이나 잠재력이 드디어 빛을 발한다, 폭탄같이 터진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보통 긍정적 의미로 많이 쓰인다.
운 보다는 능력으로 인해 성과가 드러났을 때 사용하는 말로, 실력이 그럭저럭해보였는데 어느 날 눈부시게 발전 한 모습을 보았을 때 이 말을 잘 사용한다.
숨겨져있던 능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 포텐터졌다!!!!!
눈에 별로 띄지 않던 연기자가 연기를 너무 잘함.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 받았을 때, 그때 000 연기 포텐터졌다!!! 라고 쓸 수 있고,
무명생활이 길었던 아이돌이 드디어 빛을 발할 때 뒤늦게 포텐터지다!!! 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미모 포텐터지다, 매력 포텐터지다 와 같이 쓸 수도 있다.
꼭 사람을 지칭해서 쓰는 것만은 아닌데, 감성 포텐터지다. 추억 포텐터지다 와 같이 쓰이기도 한다.
비오는 날 감성에 젖게 되어 메마른 감성에 뭔가 꿈틀 댈 때. 감성포텐터졌다!!!
갑자기 옛 노래를 듣고 있자니 옛 생각이 쓰나미 처럼 밀려올 때 추억 포텐터졌다!!!
옛날엔 신조어였는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자니 옛사람이 된 기분이다. 하지만 지금도 꽤 쓰이는 말이고 긍정적의미로 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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