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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돈 -  ‘본래 정해진 값에 덧붙이는 돈’

웃돈이 붙다, 웃돈을 받다, 웃돈을 얹다, 웃돈을 주다
... 등으로 쓰입니다.
‘덧돈’이라는 말도 같은 의미.

예 ))
‘웃돈을 얹어주고 구하기 힘든 물건을 사왔다’
‘상당한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상인’

‘윗돈’이라고 잘못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말로 ‘웃돈’이 바른 표현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따르면,

위와 아래의 대립이 있을 때는 ‘윗-‘이라고 쓰지만,
(예: 윗옷 - 아래옷, 윗변-아랫변)
위-아래 대립이 없을 때는 ‘웃-‘으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랫돈이라는 말은 없으므로 ‘웃돈’이 맞습니다.

웃어른 이라는 말도 마찬가지로
‘아랫어른’이라는 말이 없기 때문에
‘윗어른’이 아니라 ‘웃어른’이 라는 말을
표준어로 삼습니다. 

웃어른 - 나이나 지위, 신분, 항렬 따위가 자기보다 높아
직접 또는 간접으로 모시는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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