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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자왈: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

논어, 옹야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로

무슨 일이던지 즐기는자를 당할 수 없다는 의미로 자주 인용되어 쓰이는 말입니다. 

공자의 이 말은 학문의 경지를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 것이라합니다. 

주석풀이를 보면,

안다는 것은 진리가 있다는 것을 아는것이다.
좋아하는 것은 좋아만 했지 완전히 얻지 못한 것이다.
즐긴다는 것은 완전히 얻어서 이를 즐기는 것이다. 

기억이 맞다면 어릴적 가던 도서관에 한자로 씌여있던 글이였던 것 같다. 지지자가 되기 위해 부던히 애쓰던 시간이 아니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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